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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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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도 새학기를 준비하고, 취업이 된 친구들은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고..
그리고 거리 주변에서는 꽃망울을 펼려는 꽃들이 준비중 입니다.

맞습니다..
오늘은 한해의 모든 것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3월 2일 입니다.

그래서 인지, 성남시는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어제까지 멀쩡했던 보도블럭들을 다시 드러내고,
요란한 공사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소리에 봄이 옴을 느낍니다.

귀중한 성남시의 예산이..
우리 서민들의 세금이 또 다시 날아가는 소리에,
겨울동안 잠들어 있던, 정신이 깜짝 놀라 잠에서 깹니다..


ps : 인터넷을 찾아 보니, 지방단체는 그 다음해 예산을 미리 책정해서 배정을 받고 나면 그 돈을 다소진해야 한다고 합니다.안그러고 남기면 다음예산 신청때 그만큼 예산 책정을 못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은예산을 다써버릴려고 멀쩡한거 다 엎어버리는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