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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왕십리. 더보기
부숴진 보금자리... 누군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던 집, 누군가 가꾸어 놓았던 옥상, 누군가 매일 같이 열고 나갔을 대문. 그 모든게 부숴지고, 지금은 잔해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엔 이것마저 없어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반지르르한 아파트 들이 들어 설 겁니다. 지금은, 사람냄새가 안나는 데... 반지르한 아파트가 들어서면, 사람냄새가 좀 날까요!?... 더보기
왕십리. 주택재개발사업 도시 내의 낡고 오래된 주택이 밀집되어 주거생활이 불편하고, 도로·상하수도 시설이 불량한 지역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도로·상하수도·공원 등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낡은 주택은 헐고 새로 건축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계획사업입니다. 재개발사업의 추진절차 기본계획 수립(특별시 광역시 시 또는 군의 장) → 구역지정(시 도지사) →조합설립인가(시장 군수 구청장) → 사업시행인가(시장 군수 구청장) → 분양신청(조합원) →관리처분계획인가(시장 군수 구청장) →철거 및 착공(사업시행자) →준공 및 입주(사업시행자) → 청산 및 해산 (사업시행자) 제 1 단계 사업준비단계 1. 주택재개발구역의 지정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가 시장 군수 구청장의 신청에 의하여 재개발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안.. 더보기
왕십리. 무엇인가 나올꺼 같은데 나오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말.. 그리고, 더이상 뭘찍어야 될지 잘 모르겠는 나.. 가슴으로 느껴지는건 있는데, 그것을 형상화하여 사진으로 담는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걸... 요즘, 정말 가슴깊이 느끼고 있다. 더보기
그가 물어 뜯은 건... 그가 물어 뜯은 건, 단순 삶의 터전이 아니라... 우리들의 꿈이였다. 더보기
뉴타운 재개발. 더보기
환각. 이 거리를 걷고 있다보면, 이곳이 어디인지... 나도 알수 없는 세계에 온것같은 환각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곳은 왕십리 재개발 뉴타운 지역..) 더보기
400년 된 은행나무. 왕십리에 살고 있던, 많은 시민들을 내쫓더니... (물론, 자신의 의지로 나간분도 있겠지만..) 이제는 우리 인간보다 더 오랜시간을 살아온, 400년된 은행나무도 없앨 생각인거 같다. 400년된 저 나무가 우리를 볼때, 어떤 생각을 할까!? 디자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살던 주민들을 내쫓아 내고. 또 쫓겨나면 살곳 없는 사람들은 거기에 맞서고., 그런 인간들을 저 나무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더보기
상처 상처가 낫습니다. 그 상처는 내가 낸 상처도 아니고, 무엇을 잘못해서 난 상처도 아니였습니다. 그 상처는 누군가, 어느날 갑자기 내어 놓고.. 적당한 연고 하나 던져주면서, 대충 그걸로 치료하라고 합니다. 그걸로는, 전혀 예전 같이 살수 없는데 말이죠... 부디 상처가 잘 아물어, 그 위에 나는 새 살이,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아직도, 상처에 힘들어하는 분들께.. 힘내라고 홧팅을 외쳐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