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을 걷다 보면 우리는 정말 많은, 낯선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한번쯤, 건너편에서 마주 오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넬만도 한데, 제 인생 26년동안, 낯선이에게 인사를 건내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오늘도 익숙한 이 거리에서, 낯선 사람들과 스치며, 길을 걷습니다. (마음속으로만,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라며 말하며...) 더보기 art. 길거리를 걷다 보면, 예상외로 정말 괜찮은 일러스트나 디자인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니, 우리가 스치는 풍경하나 하나가, 예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이 만든 풍경은 풍경 나름대로.. 넘쳐나는 간판들은, 디자이너들의 고심한 나름대로... 모두가 눈여겨 볼 만한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지나치면 단순한 오염일 뿐이지만요. 참고로, 사진속 일러스트는 미용실 간판입니다.. 더보기 추운 하루. 요즘 들어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저절로~ "와~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러던 중, 보란듯이~ 창가에서 햇살을 받으며 유유하게 있는, 잎사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싱그로움에 잠시 온기를 느껴봅니다. 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도, 잠시나마 온기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