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익!!!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지하철의 러쉬아워입니다.. 모두들 가족이 있는 집으로, 오랜만에 만날 친구가 있는 술집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변을 살피며, 호루라기를 불어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책을 읽던 저에게는, 그 호루라기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져, 누가 이렇게 호루라기를 부나~ 하고 고개를 들어 살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변을 살피며, 호루라기를 불어대던 아저씨.. 그 소리가 우리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소리라는, 자각이 들자, 시끄럽다는 느낌은 사라졌습니다.. '아저씨~ 사람들이 아저씨 호루라기 소리에 인상써도, 어깨 펴고 힘내세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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