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는.. 투를 생각하면 그냥 멍하니 있을 수가 없어요.. 투는 나를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게끔 만들어요... 사랑해요, 투. 더보기 왕십리. 더보기 부숴진 보금자리... 누군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던 집, 누군가 가꾸어 놓았던 옥상, 누군가 매일 같이 열고 나갔을 대문. 그 모든게 부숴지고, 지금은 잔해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엔 이것마저 없어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반지르르한 아파트 들이 들어 설 겁니다. 지금은, 사람냄새가 안나는 데... 반지르한 아파트가 들어서면, 사람냄새가 좀 날까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6 다음